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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및 화장품학

제모제 사용시의 주의사항

by 두이시 2025. 2. 2.

슈가왁스

1) 제모와 제모제의 종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모제 사용 시의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기에 앞서 제조와 제모제의 종류는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성이 있는데요.

 

제모의 종류는 

 

1. 왁싱

2.면도

3. 모근제거기

4. 크림

5. 레이저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면도는 머리털을 제외한 모든 털을 다듬고 깎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제모기, 여성용 제모기, 전기제모기가 이를 위해 필요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마찰력을 이용해 털과 각직을 제거해 주는 제모패드를 이용한 제모 또한 있습니다.

 

제모제의 종류 

1. 슈가왁스

2. 왁싱

3. 제모크림

4. 레이저 제모기 등이 존재합니다. 

 

 

2) 제모제 원료와 제모원리 

제모제의 대표적은 원료로는 크게 천연원료와 화학 원료가 존재합니다.

천연원료에는 설탕과 송진이 존재하며 화학원료의 대표적인 원료로는 치오글리콜산 이 존재합니다.

 

천연제모제의 경우 설탕등으로 이루어진 제모제를 녹여 털이나는 반대방향으로 도포해줍니다 . (열을 가하면 점도가 높아져 끈적이는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 그 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제모제가 굳으면 털이 나는 방향으로 제모제를 제거하여 제모를 하는 방법입니다. 

화확원료인 경우 대표적인 원료인 치오글리콜산이 털의 시스틴 결합을 끊어내고 녹여버려 털을 완전 용해시키는 원리를 이용하여 제모를 하는 방법이다. 

 

그 다음으로 아마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제모 방법중 하나인, 레이저 제모 시술의 원리는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한 레이저 에너지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 흡수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며 털뿌리 세포를 영구적으로 파괴합니다. 이때, 모근을 파괴할 수 있는 시기는 성장기 입니다.

 

3)  제모제 사용전후 주의사항 

 1. 레이저 시술 전 뽑거나 미는 제모 금지

 

   제모를 하려고 마음 먹은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뽑거나 미는 행위를 해본 경험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거뭇하고 긴 털들이 얼마나 보기에 싫은지 금방이라도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제모나 레이저제모 시술을 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뽑거나 미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을 진행 후 물리적 화확적으로도 자극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 그 전에부터 피부에 무리가 가면 좋을게 없으니까요! 

 

 2. 시술 전 후 강한 자외선 피하기

    제모 후 피부는 외부 자극에 더욱 민감한 상태가 됩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쉽게 붉어지고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 전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햇빛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외출시에 긴팔을 착용하는 것이  자외선 차단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3. 모낭염 주의

  제모 후에는 모공이 일시적으로 열린 상태가 되어 세균 감염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붉은 뾰루지처럼 보이는 모낭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제모 후에는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고 손으로 만지는 것은 되도록 이면 피하자. 웬만하면,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해 피부가 답답해지지 않도록 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4. 너무 센 마찰 피하기 

제모 후 피부는 예민한 상태이므로, 강한 마찰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나 스크럽 제품 이나 타월로 세게 문지르는 행동은 피부에 큰 자극을 주기 때문에 삼가해야 한다. 때문에, 부드러운 천으로 톡톡 두드리듯 닦아주는 것이 좋다. 

 

 5. 장기간 사용 안됨

  앞서 제모의 원료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제모제는 피부에 물리, 화학적 반응으로 털을 제거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같은 부위에 지속적인 사용을 할 경우 피부가 민감해질수도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일정기간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6. 땀, 상처가 있는 피부

   땀이 많이 나는 상태에서 제모제를 사용하면 화학 성분이 땀과 반응하여 자극을 줄 수 있다.

    또한, 상처가 난 부위에 제모제를 바르면 염증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건강한 피부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7. 인그로운 헤어 주의

 제모 후에는 피부 속으로 털이 파고드는 인그로운 헤어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이는 모낭을 자극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제모 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부드러운 각질 제거제를 사용해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